신당동 떡볶이 타운 원조,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방문 후기

신당동 떡볶이타운 맛집 마복림 떡볶이 재방문 후기



신당역 미팅 후 어김없이 발걸음이 향한 곳, 바로 20년 전통을 넘어 이제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된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입니다.

점심엔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저녁엔 가족과 직장인들로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은 올 때마다 마음이 설렙니다.


기본2인세트 떡복이 세트 


오랜만에 와도 여전히 북적였던 분위기

메뉴


이곳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쫄깃한 밀떡과 얇은 어묵이 조화를 이루는 그 '중독성'입니다. 이번에도 2인 기본 세트에 야끼만두와 쫄면 사리를 추가해 푸짐하게 즐겼습니다.  계속 생각나는 양념맛, 집에서도 문득 이 맛이 그리워질 때가 있더라고요.


라면, 쫄면, 야끼만두까지 추가했습니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기 좋았던 야끼만두


2인세트 21,000원



35여년 전, DJ가 있던 그 시절의 추억

음식을 기다리며 지인에게 30여년 전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건넸습니다. 그때 신당동 떡볶이 타운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식당 한켠 칸막이 너머 DJ박스가 있었고, 턴테이블 앞에서 신청곡을 틀어주던 DJ의 목소리가 온 거리를 채웠죠.

여학생들이 들어오면 센스 있는 멘트를 날려주던 그 시절 DJ의 목소리, 턴테이블 위로 흐르던 음악 소리에 떡볶이가 끓기를 기다리던 그 설렘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비록 DJ는 사라졌지만, 쫄깃한 밀떡과 얇은 어묵이 주는 그 중독성 강한 맛을 볼 때마다 30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묘한 향수에 젖곤 합니다. 이번에도 야끼만두와 쫄면 사리를 추가해 그 시절의 맛을 온전히 즐기고 왔습니다.

집에서 즐기는 색다른 별미, '짜장 떡볶이' 레시피


색다른 별미, 집에서 만드는 '짜장 떡볶이' 황금 레시피

마복림 할머니의 양념장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에는 집에서 남은 짜장을 활용해 색다른 '짜장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신당동에는 없는 메뉴지만, 집에서 만들면 최고의 별미가 됩니다.


[준비 재료 및 요리 순서]

재료: 떡볶이 떡, 어묵, 당근, 양파, 대파, 춘장 반 숟가락, 올리브유, 후추, 다진 마늘, 설탕, 다시다 약간, 한알 육수

만들기

1. '한알 육수'로 진한 육수를 끓입니다.
2. 올리브유에 다진 마늘, 양파, 대파를 볶아 풍미를 낸 뒤, 춘장 반 숟가락을 넣고 함께 볶습니다.
3. 육수를 붓고 떡, 어묵, 당근, 설탕, 후추, 다시다를 넣어 보글보글 졸여줍니다.

꿀팁: 짜장은 너무 많이 넣으면 짜니까 반 숟가락이 딱 적당해요! 빨간 떡볶이와는 또 다른 깊고 고급스러운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 입구에서 촬영했습니다.


이용 정보

상호명: 마복림떡볶이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35길 5
신당역 4번출구로 나오면 왼쪽으로 돌아서 도보 5분이면 떡볶이 거리가 있습니다.

특징: 50년 넘는 전통, 신당동 떡볶이 타운의 원조, 과거 DJ 문화가 깃든 추억의 명소
전화:02-2232-8930
추천: 추억을 회상하며 먹는 쫄면 사리와 야끼만두
주차: 전용 주차장 완비 (영수증 제시 시 기본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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