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역사 속인 게시물 표시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지나 충주로, 오래된 시간과 자연을 함께 만난 하루

이미지
충주호 리모델링을 앞둔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이번 워크숍은 충주로 떠나는 일정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잠실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도 남길 수 있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이곳은 저에게도 익숙한 장소입니다. TV를 통해 세계 선수들의 경기를 보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지금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외관은 그대로 보존하고 내부는 현대적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지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료들과 남긴 사진도 시간이 지나면 더욱 의미 있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조용해서 더 기억에 남았던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 이번 워크숍 숙소는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이었습니다. 일반 숙박시설처럼 누구나 예약해서 이용하는 곳이 아니라 기업은행 관계자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연수원이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이번에 좋은 기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반 연수원 정도로 생각했는데 직접 둘러보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객실은 호텔처럼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공용 공간도 전체적으로 정돈이 잘 되어 있어 쾌적했습니다. 연수원 안에는 세미나실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탁구장, 오락실, 무인 편의점까지 갖춰져 있어 교육과 워크숍, 휴식을 한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단체 체육대회를 진행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단체 워크숍에 적합한 실내 체육관 특히 기업 연수원답게 교육 공간과 휴식 공간이 잘 구분되어 있어 업무와 휴식을 함께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주변 풍경이었습니다. 연수원 곳곳에는 조경이 정성스럽게 꾸며져 있었고, 조금만 걸어가면 충주호가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