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숨은 맛집 만추, 전분을 줄인 담백한 매운 쟁반짜장
만추, 전분을 줄여 더 담백한 짜장면 논현동에서 담백한 중식을 찾는다면 눈여겨볼 만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만추 입니다. 이곳은 전분을 과하게 사용하지 않아 일반 짜장면보다 훨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매운 쟁반짜장, 짬뽕, 탕수육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이곳의 원픽은 단연 ' 매운 쟁반짜장 '입니다. 집에서 짜장면을 만들 때 저도 청양고추를 꼭 넣곤 하는데, 이곳 역시 청양고추의 알싸한 매운맛이 아주 조화로웠습니다. 특히 새우 등 해산물이 가득해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죠. 매운 쟁반짜장 청양고추 쟁반짜장면 전분은 왜 사용할까? 식사를 하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왜 어떤 짜장은 걸쭉하고 어떤 곳은 이렇게 담백할까요? 보통 중식에서 전분을 사용하는 이유는 소스의 점도를 높여 재료와 면에 양념이 잘 배게 하고, 윤기를 더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전분을 과하게 쓰면 입안이 텁텁해지기 쉽죠. 전분을 줄인 짜장면의 장점 일반적인 짜장면은 전분으로 점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지만, 만추의 짜장면은 재료 본연의 맛이 더 잘 느껴졌습니다. 먹고 난 뒤에도 입안이 텁텁하지 않아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기본 삼종세트 매운쟁반짜장과 짬뽕 탕수육 차돌박이가 들어간 짬뽕은 익숙한 불맛과 함께 진하고 걸쭉한 매력을 보여주었고, 탕수육은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습니다. 튀김옷이 얇아 고기 본연의 육즙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고, 전분을 최소화한 조리법 덕분인지 끝맛이 매우 깔끔했습니다. 차돌짬뽕과 탕수육 후기 차돌박이의 진한 불맛이 가득 느껴지는 따뜻한 짬뽕 한 그릇 돼지고기 살이 촉촉한 탕수육 그리고 짬뽕 3인이 나누어 먹기 좋습니다. 속이 촉촉한 탕수육과 소스 튀김옷은 얇게, 육즙은 가득! 겉바속촉의 정석. 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밥 한 공기의 즐거움 만추가 특이했던 점은 짜장면과 짬뽕을 주문하면 밥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왜 밥을 주나 싶었는데, 한입 먹어보니 이유를 알겠더군요. 매운 쟁반짜장은 해산물과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