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진작다이닝 성수 방문 후기와 카이센동 후토마끼 단체모임 장소 추천
| 나무 트레이에 준비된 후토마끼와 모듬카츠입니다. |
성수동 진작다이닝 성수 방문 후기 (첫 느낌과 공간)
성수동에서 지인들과 함께 뜻 깊은 자리에 초대받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요즘 성수동에서 핫하다는 '진작다이닝' 성수점이었습니다
식당으로 향하는 길목, 마치 작은 정원처럼 초록빛 나무들과 풀들 사이에 놓인 진작다이닝의 입 간판이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도심 속에서 마주한 싱그러운 풍경 덕분에 들어가는 발걸음부터 참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식당으로 향하는 길목, 마치 작은 정원처럼 초록빛 나무들과 풀들 사이에 놓인 진작다이닝의 입 간판이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도심 속에서 마주한 싱그러운 풍경 덕분에 들어가는 발걸음부터 참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IT 회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자리였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를 비롯해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그 모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이렇게 뜻 깊은 창립기념일을 거창하게 열어 여러 사람을 초대해 주신 덕분에 저도 기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 진작다이닝 행사를 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내부 모습입니다. |
성수동에 이러한 단체 모임을 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다고는 들었지만, 직접 가보니 성수동 특유의 힙한 감성과 함께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공간의 규모였습니다. 80여명 가까이 되는 많은 단체 인원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부가 꽤 넓더라고요 . 보통 이렇게 단체 손님이 한꺼번에 몰리면 음식이 늦게 나오기 십상인데, 이 집은 음식이 한꺼번에 안정적으로 착착 나오는 걸 보니 주방 동선이나 서비스 준비성에 꽤나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났습니다. 서빙하는 직원들 또한 마치 미리 손발을 맞춰본 것처럼 각 테이블을 전담해서 착착 서빙을 해내더라고요. 이런 체계적인 서비스라면 10주년 같은 특별한 단체 행사를 치르기에 정말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들
모시조개탕 (식전 메뉴)
처음에 모시조개탕이 나오는데,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은은한 일본식 간장 베이스의 감칠맛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처음엔 간이 살짝 강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먹다 보면 매운 청양고추와 어우러져서 깔끔한 맛이 났습니다. 일본식과 한국식의 조화가 묘하게 느껴지는 퓨전 스타일의 국물이었습니다.뿌리 통째로 나온 얼갈이 샐러드
솔직히 처음엔 큰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얼갈이가 뿌리채 통째로 샐러드 형태로 나와서 보자마자 '이것도 진짜 좋은 아이디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얼갈이는 겉절이나 국거리로만 해먹었는데, 이렇게 샐러드로 내놓으니 색다르더라고요. 크리미한 소스인데도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 고소한 편이었습니다. 마요네즈와 요거트가 섞인 소스였습니다. 에피타이저처럼 식사 전에 가볍게 입맛을 돋우는 용도로 아주 훌륭한 메뉴였습니다. 집에서도 손님 상에 한 번 응용해보고 싶은 좋은 아이디어를 얻어 갔습니다.
크리미한 소스의 얼갈이 샐러드입니다.
카이센동
9가지 해산물이 올라간 해산물 덮밥입니다. 비주얼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화려한 색감의 여러 종류의 회와 해산물의 신선도도 최상이었고 밥의 간도 잘 맞아서 크게 호불호 없이 먹기 좋은 메뉴였습니다.플레이팅부터 단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커다란 나무 트레이 칸막이 안에 후토마끼와 모듬카츠, 바삭한 새우튀김까지 원재료의 알찬 구성이 한눈에 보이도록 정성스럽게 담겨 나왔습니다. 특히 후토마끼는 속에 들어가는 재료 구성이 아주 꽉 차 있었는데, 단무지가 일반 단무지가 아니라 약간 꼬들한 스타일이라 씹는 맛과 식감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웠지만 입안에서 어우러지는 맛 또한 너무 훌륭해서 일행들 모두 만족스러워했던 메뉴였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혼자 조용히 밥 먹으러 갈 분위기보다는, 회사 행사나 지인 모임처럼 여럿이 함께 방문했을 때 만족도가 더 높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이센동이나 후토마끼 같은 메뉴들이 1-3만원 대라 성수동 물가 생각하면 가격대도 이만하면 부담 없는 편입니다.
가격과 구성에 대한 저의 소견입니다.
이날 맛본 메뉴들을 살펴보면, 평소 단품으로 하나씩 시키면 대략 2만원에서 3만원대 구성이지만 이렇게 여럿이 모이는 단체 행사 세트로 준비되다 보니 아마 전체 1인 예산을 7~8만 원대 선에 맞춰서 알차게 조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굵직한 메인 메뉴들과 샐러드, 국물의 조합이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짜여 있어 단체 모임용 코스로 손색이 없었습니다.마무리
개인적으로 혼자 가기보다는 여러명이서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가기에 더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이용정보
상호명 : 진작다이닝 성수주소 :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4나길 10
예약 :캐치테이블 예약
주차 : 주차는 어려워요 주변 공용 주차장 이용해야 합니다.
[집에서 즐기는 별미] 꼬들꼬들한 단무지와 알록달록 채소의 만남 ' 수제 꼬마김밥 & 알싸한 겨자소스' 레시피
외식으로 푸짐한 일식을 즐기고 나면, 집에서는 입맛을 돋우는 가볍고 깔끔한 분식 스타일의 별미가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꼬들꼬들한 단무지의 식감을 살리고 알싸한 겨자소스에 콕 찍어 먹는 홈메이드 꼬마김밥 레시피를 공유합니다.준비 재료 : 김밥용 김 (반으로 잘라서 준비 ) , 흰밥
속재료: 꼬들 단무지, 당근, 오이
밥밑간 양념 : 맛소금 약간, 참기름, 곱게 빻은 통깨 (고소함의 핵심입니다.)
특제 찍어 먹는 소스 : 겨자소스 (간장, 식초, 설탕, 연겨자를 입맛에 맞게 섞어 준비합니다.)
조리순서는 오이는 곱게 채 썬 뒤 소금에 살짝 절여 숨을 죽이고,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오이는 돌려깎이 해서 채 썰어주면 식감이 훨씬 아삭합니다)
당근은 곱게 채 썰어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 부드럽게 볶아줍니다.
단무지는 꼬들한 식감이 살아나도록 잘게 잘게 다지거나 썰어둡니다.
고소하게 밥 밑간하기
따뜻한 밥에 맛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간을 맞춘 뒤, 통깨를 곱게 빻아서 듬뿍 넣어줍니다.
김밥용 김을 반으로 잘라 준비한 뒤 밑간한 밥을 얇게 펴 얹어주고 그 위에 잘게 썰어둔 꼬들 단무지와 소금에 절여 물기를 꼭 짠 오이채, 고소하게 볶아낸 당근채를 나란히 올린 뒤 먹기 좋게 팽팽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완성된 꼬마김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거나 통째로 접시에 담아주고 알싸한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면 꼬들한 단무지의 식감과 어우러져 질리지 않고 끝없이 들어가는 별미 꼬마김밥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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