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삼전역 한식 맛집 유담들밥집 밥이 생각날 때 다시 찾고 싶은 곳 집에서 즐기는 가지탕수 레시피
| 유담들밥 한상차림 입니다. |
유담들밥 한상차림
하남점에서 먹어보고 다시 찾은 유담들밥집 오늘 가족과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서 잠실 삼전역에 새로 오픈한 유담들밥 한정식집을 다녀왔습니다.몇달 전 하남점에서 처음 먹어본 뒤 만족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예상대로 웨이팅이 었었지만 약 10분 정도 기다린 뒤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하남점에서는 고등어구이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제육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집밥이 생각나는 정갈한 반찬
한 상이 차려지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다양한 반찬들이었습니다. 집에서 먹는 밥상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구성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반찬은 단연 가지탕수와 가지무침 이었습니다. 흔한 반찬이었지만 이 집은 간도 잘 맞았고 짜지 않아서 너무 좋았는데 특히 가지무침에는 오이고추가 함께 들어가 있었는데 흔하지 않은 조합이라 신기했습니다. 막상 먹어보니 오이고추의 아삭한 식감이 물컹한 가지무침과 아주 잘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집에서 한번 따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채소 가격도 많이 내려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한식당이라 다양한 종류의 반찬이 구비되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열무김치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요즘 식당들처럼 대충 담근 김치가 아니라, 찹쌀풀을 쑤고 육수를 우려내어 정성껏 담근 어릴 적 할머니가 담가주시던 손맛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깊은 감칠맛이 폭발해 제육볶음과도 무척 잘 어울렸고, 한 번 맛보니 자꾸만 젓가락이 가는 최고의 반찬이었습니다.
도라지무침도 알싸한 맛이 양념과 잘 어울어져 좋았고 나머지 반찬들도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였지만 집에서 만든 것같은 편안한 맛이라 계속 손이 갔습니다. 유담들밥은 반찬이 무한리필이라 마음에 드는 반찬을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청국장과 호박죽까지 빠지지 않는 한 상
청국장도 함께 나와 밥을 비벼 먹기 좋았습니다. 요즘 간이 세거나 짠 음식을 멀리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중년이 되면 성인병 걱정 때문에 짜고 자극적이며 매운 음식은 자연스럽게 피하게 되는데,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곳의 청국장은 간이 세지 않고 삼삼해서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뚝배기 속 부드러운 두부와 콩 고유의 고소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 밥에 쓱쓱 비벼 먹기 딱 좋았습니다
| 콩과 두부가 듬뿍 들어간 청국장 입니다. |
요즘 서울에서 한식을 먹다 보면 자극적인 양념 맛 대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식당들이 참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곳 유담들밥 역시 인위적인 맛을 빼고 건강한 집밥을 먹는 듯한 편안함이 느껴져 참 좋았습니다. 식사가 끝날 무렵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호박죽도 하남점에서 먹었을 때처럼 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나왔습니다.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식사 전후로 한 숟갈씩 떠먹기 좋았고 , 이제는 유담들밥의 시그니처 특징 처럼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솥밥의 마지막은 누룽지까지
유담들밥은 솥밥이 함께 나와 식사의 만족감을 더해주었습니다. 밥을 먼저 그릇에 덜어 먹고, 남은 솥에는 따뜻한 둥굴레차를 부어 잠시 기다리면 구수한 누룽지가 완성됩니다. 식사를 거의 마칠 때 쯤 뚜껑을 열어 한 숟갈 떠먹으니 은은한 둥굴레 향과 누룽지의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속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찬물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고, 컵은 테이블 옆쪽에 걸려 있어 처음에는 잠시 찾기도 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이런 구성까지 신경 쓴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 사람이 식사한 금액은 61,000원이었습니다. 요즘 외식 물가를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
유담들밥은 자극적이지 않지만 계속 생각나는 집밥 같은 한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마무리
유담들밥은 자극적이지 않지만 계속 생각나는 집밥 같은 한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한 상 가득 차려진 반찬과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 덕분에 가족들과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계산할 때 손님이 몰려 조금 기다려야 했던 점은 아쉬웠지만 음식과 전체적인 만족도를 생각하면 충분히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잠실 삼전역 근처에서 제대로 된 한식을 찾는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집에서 즐기는 건강한 한식] 식당 그 맛 그대로 초간단 가지탕수 와 가지무침 레시피
식당에서 정갈하고 맛있는 한식을 즐기고 나면, 집에서도 건강한 채소 반찬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러운 가지를 활용해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준비재료
재료: 가지 2개, 오이고추 , 다진마늘, 대파
가지탕수 소스 : 간장, 식초, 알룰로스, 전분가루+
가지무침 양념 : 국간장, 참치액, 참기름, 깨소금가지 손질과 촉촉하게 찌기
아삭함을 더하는 오이고추 가지무침은
새콤달콤 감칠맛 폭발 가지탕수 만들기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35 1층
연락처 : 02-415-5933
특징 : 무한리필 반찬, 청국장 제공
주차 : 협소합니다.
준비재료
재료: 가지 2개, 오이고추 , 다진마늘, 대파
가지탕수 소스 : 간장, 식초, 알룰로스, 전분가루+
가지무침 양념 : 국간장, 참치액, 참기름, 깨소금
조리순서
가지 손질과 촉촉하게 찌기
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무침용 가지는 찜기에 살짝 쪄내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주고, 탕수용 가지는 전분 가루를 골고루 입혀 바삭하게 튀기거나 구워줍니다.
아삭함을 더하는 오이고추 가지무침은
잘 쪄낸 가지를 먹기 좋게 찢거나 썰어서 송송 썬 오이고추와 다진 마늘, 국간장,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오이고추가 들어가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향이 더해져 입맛을 확 살려줍니다.
새콤달콤 감칠맛 폭발 가지탕수 만들기
팬에 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살짝 끓인 뒤 물 전분을 풀어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탕수 소스를 만듭니다. 바삭하게 구워낸 가지위에 소스를 듬뿍 끼얹어주면 외식 부럽지 않은 근사한 가지 탕수가 완성됩니다. 팬에 구울때 바짝 구워야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맛이 좋습니다.
이용 정보
상호 : 유담들밥 잠실점주소 ;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35 1층
연락처 : 02-415-5933
특징 : 무한리필 반찬, 청국장 제공
주차 : 협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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